자유세상2 2012. 9. 11. 12:06

약식

별점5 0.0

  • 작성자 Mr.E
  • 등록일 
  • 분류 간식/이유식
불린 찹쌀 6컵, 밤 30개, 대추 20개, 잣 4큰술, 물 5컵, 흑설탕 2컵, 올리고당 1/2컵, 간장 5큰술, 참기름 6큰술, 계피가루 2작은술
20분 30분 4인분
보통 1,549Kcal

 

요리법

약식

 

1. 밤은 껍질을 벗긴 뒤 2~3등분하여 자르고 대추는 돌돌 말아 모양을 살려 썰어요.

 

2.    냄비에 물과 흑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잘 저어가며 녹을 때까지 끓이다 올리고당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불을 꺼요.

 

3.    냄비에 불린 찹쌀과 간장, 참기름, 계피가루를 넣어 섞고 밤, 대추, 잣을 넣어요.

 

4.  ③의 냄비에 만들어둔 ②를 붓고 뚜껑을 덮어 밥을 지어요.

 

5.     밥이 완성되면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여요.

 

6. 완성된 약식은 골고루 섞어 밀폐용기에 꼭꼭 눌러 담아 모양을 만들고, 식으면 그릇에 담아내요.

 

팁
부드럽고 찰진 찹쌀 약식은 예부터 회갑연 등의 잔치에 꼭 올리는 음식으로 찹쌀과 밤, 곶감, 대추, 잣 등이 들어가 맛도 좋고 영양의 균형도 뛰어나답니다. 주재료인 찹쌀은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 돼 찰밥이나 떡, 미숫가루 등으로 이용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인, 칼륨, 나트륨, 나이아신 등과 특히 비타민B1, B2가 많이 들어있어 위벽을 자극하지 않고 덮어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녹말 외에 질이 좋은 단백질을 가지고 있지만 지방이 적고 칼슘과 철분, 섬유의 함량이 적은데, 이러한 결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것이 대추와 참기름, 잣이에요. 그중 대추는 찹쌀에 부족한 철분과 칼슘, 섬유질을 자연스럽게 보충해주고 붉은 빛을 띠어 시각적 효과를 높여주지요.
스타일링
네모난 밀폐용기에 꾹꾹 눌러담아 모양을 잡은 뒤 썰어도 예쁘지만, 모양틀을 이용하면 더 재미난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