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8일
이날 따라 새벽 5시경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오~~~메 깜깜 할 시간에 천지가 다 훤하더라.
잠깐 망설이다가 카메라만 챙기고 살그머니 빠져나와
강변으로 나갔다.
간혹 눈위에 찍힌 발자국이 지나간 사람의 흔적을 말해준다.
십리대밭 까지 갔다가 돌아오니
날이 밝아와서 그림의 색깔이 다르게 보인다.
오후에는 필이랑 명촌교에서 만나 억새탐방길 따라 걸었다.
새벽,아침,오후 빛과 눈의 조화로움에 물들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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