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진/산 정상에 서다

12.03.03 부산 황령산 둘레길

자유세상2 2012. 3. 4. 16:53

 

 

토욜 아침부터 신바람이 났다.

비가와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부산 황령산으로 출발 했다.

부산 친구랑 feel이랑 셋이서 시가지가 훤히 보이는 도심속 황령산에 올랐다.

 

부산시청인데 울산시청 보다 건물규모는 작어 보이더라.

 

 

 

 

 

 

 

 

 

 

 

황령산을 오르는 중간 지점에서 본 해운대 쪽 모습

 

 

 

우산을 쓰고 오르기도 하고 ㅎㅎ

비가와도 go~~ 다

 

 

 

다들 헉헉~!! 하면서도 잘도 오른다 ㅎ

 

 

 

물만골 마을이 한눈에 들어 온다.

연산2동 산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철거민들이 많이 모여 들어서 마을이 형성되거라고 한다.

 

 

 

 

황령산으로 오르는 중간지점에서 본 부산시가지.

 

 

 

저~어~기 아래에 영도다리도 보이고 광안대교도 보이지??

부산친구는 열심히 설명중...

 

 

 

왼쪽 하우스와 빈 공터 같이 보이곳은 하야리아 부대라고 한다.

 

 

 

부산의 빌딩들은 해안선 전망을 두고 치열한 조망권 싸움의 기를 느끼게 한다.

 

 

 

땀한줄기 흘리고 나서 산불감시 초소에 다달했는데

황령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 있다.

정상에 오를려면 또 한고개 넘어야 한다.

 

 

 

예쁜 친구들이 넓게 펼쳐진 부산 앞바다를 가슴에 담고 있다. 

 

 

 

황령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고 하니 당연히 산성은 있을거고...

 

 

 

두 친구 산성을 사이에 두고 걷고 있있네  ㅎㅎ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감?

 

 

 

산성 끝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

뒷쪽 정상은 보더라운 구름옷을 걸치 있네.

 

 

 

봉수대 부터 구경 했다.

 

 

 

봉수대는 군사적 목적의 통신시설이었다.

부산 해안선 초소 역할을 했고 가장 오랜된 봉수대라고 한다.

 

 

 

구름이 순식간에 앞을 가린다.

지금 우리는 구름속에서 남은 빛으로 사물을 겨우 분간할 정도이다.

 

 

 

순간 구름이 흐르고 나니 산 아래 건물이 상큼하게 펼쳐진다.

 

 

 

여기가 황령산 정상인데 바위가 많아서 더 멋지다.

 

 

 

정상에서의 기쁨은 항상 새롭다.

빗사이로 피하면서 오른 산이라서 그런지 감개무랑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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