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진/산 정상에 서다

12.03.03 광안리 해수욕장과 수영만 해안산책로

자유세상2 2012. 3. 4. 16:59

 

황령산에서 내려 오는 길에 금련산으로 다시 올랐다.

이러고 보니 자그마한 두 산을 정복했네.

 

 

 

 

 

 

 

금련산에서 알러지에 좋은 피톤치드향이 풍기는 편백나무를 만났다.

 

 

 

금련산에서 내려와 시가지를 한참 걸어서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외국인들이 배구시합에 여념이 없다.

젊음이 좋긴 좋구나 ㅎㅎ

 

 

 

오늘은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이 없어 보인다.

광안대교도 희미해 보이고....

 

 

 

광안해수욕장은 경사도가 완만해서 수심이 아주 얇아 보인다.

 

 

 

 

중2 내 짝지랑 필이 폭신한 모래를 밟으며 걷고 있다.

 

 

 

 

해안에는 떠 밀려온 해초들이 파도에 또 다시 씻기는 걸 반복하고 있다.

 

 

 

 

갈매기들이 해안 왼쪽에 몰려 있는거 보니,먹이가 어느 지점에 많다는걸 아는거 같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 카메라 렌즈가 수난이다.

군데군데 물방울이...

 

 

 

 

요놈들도 나름되로 질서가 있어 보인다.

바람부는 방향으로 마주하며 앉아 있다.

 

 

 

 

광안대교 아래 햐얀등대도 보이고...

 

 

 

 

다리 아래에 유람선이 손살 같이 지나간다.

 

 

 

 

날씨가 맑은날 대마도 한국전망대에 올라보면 해운대가 보인다고 한다.

물론 저 빌딩들도 보인다고 하네.

 

 

 

 

수영만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며...

 

 

 

 

해운대와 수영만에 높은 빌딩들이 전망이 좋아서 그런지 참 많다.

 

 

 

 

중앙에 보이는 저 다리를 건너서 동양에서 제일 큰 신세계백화점 쪽으로 가는 중이다.

 

 

 

 

중앙에 보이는 쌍둥이 빌딩은 아름다운 건축에 아마도 뽑혔을것 같아보인다.

건물 외형이 특이하다.

 

 

 

 

여름에 오면 많은 화려한 요트들이 정박해 있든데 다 어디로 치어버렸는지....ㅎㅎ

대신 작은 꼬마가 저 세상인냥 까불며 놀고 있다 ㅎㅎ

 

 

 

 

 

 

 

 

SPALAND, ISE RINK,CGV,KYOBO,

규모가 어마어마하네~~~

서민들 하고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예쁜사진 > 산 정상에 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4.14 매봉재 소나무  (0) 2012.04.19
12.03.31 무룡산의 봄꽃  (0) 2012.04.01
12.03.03 부산 황령산 둘레길  (0) 2012.03.04
불보종찰 통도사  (0) 2011.12.11
양산 수암사와 늘밭마을  (0)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