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허약하면 간장의 기능도 허약하게 됩니다. 신장은 간장과 상생(相生)의 관계이며 신장은 간장의 어미(母)격이라 아들격인 간장의 기운을 도와야 하나 스스로가 허약하여 아들격을 돌보지 못함 입니다.
[동의보감]에는 虛則補其母(허칙보기모)라 하였습니다. 풀이하면 "허약하면 어미격을 보(補)한다"가 됩니다.
따라서, 귀하는 신장의 기운을 보(補)하여 스스로도 건강하여 지고 아들격인 간장의 기운도 따 라서 충실하여 진다는 뜻 입니다.
[동의보감]에 신장의 기운을 돋우어 보 하는 약제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습니다. 숙지황, 구기자, 녹용, 두충, 오미자, 육종용, 우슬(쇠무릅)
참고로 간장의 기운을 돋우는 보약으로 갖풀, 천궁(궁궁이), 황기, 산수유, 산조인(멧대추씨), 오가피가 있습니다.
어떤 약제이던 달일때에는 단맛이 나는 대추나 감초를 넣어 쓰기도 하는데 대추는 허약체질을 개선 하지만 감초는 평소에 술을 즐기는 사람은 오랫동안 쓰는것은 금기 입니다.
평소 음식의 맛은 쓰고(苦:고) 맵게(辛:신) 먹는것이 신장과 간장에 좋으며 짜게(鹹:함) 먹거나 시게(酸:산) 먹으면 간장과 신장의 기운을 눌리어 해롭습니다.
과음으로 인하여 피해가 있는 경우에 민들레(생약명:포공영)을 권하기도 하는데 복용후 건강이 좋와 젓다고 더욱 술을 마셔서 오히려 더 해롭게 하는 웃지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회복 될때 까지는 단주(斷酒) 하셔야 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으로 봐서 간기능저하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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