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진/산 정상에 서다

2012.10.02 옥천암 뒷산의 도토리

자유세상2 2012. 10. 6. 21:23

 

황금물결 출렁이는 가을들녁

10월2일 추석연휴 징검다리 중간날,

옥천암에서 도토리 줍고 안 시례마을을 넘어 상안으로

가는 산길을 넘어 달천 해바라기네 밭까지

돌어보고 왔다.

 

 

안시례에서 상안으로 넘어 가는 산길에는 다랭논에 황금색이 눈이 부시도록 노랗다.

 

 

달천 해바라기네 밭에 심어 놓은 배추와 무

 

 

 

배추밭에 벌래 잡으러 가야겠다.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거 보니 친환경 재배인것 같아 보인다.

 

 

해바라기야! 조선오이 씨 받아서 상필이 좀 줘라.

내년에 텃밭에 심어보게.

 

 

마른 줄기에 오이가 씽씽하니 잘 자라네.

 

 

 

추석에 부추전 구워 먹는다고 베고난 뒤 다시 자란 부추

 

 

쪽파는 뽑아 먹기에 조금 어려보인다.

 

 

가을철 쑥갓 맛이 가장 좋을때인데.

 

 

울밑에선 봉숭아들이 고운색으로 피어있다.

 

 

옥천암에서 주워온 도토리.

 

 

필이네 텃밭에서 재배한 각종채소들..

고구마 줄기,상치,무우 순 나물,쪽파,호박,땡초,고구마 줄기 김치까지 듬뿍 얻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