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 출렁이는 가을들녁
10월2일 추석연휴 징검다리 중간날,
옥천암에서 도토리 줍고 안 시례마을을 넘어 상안으로
가는 산길을 넘어 달천 해바라기네 밭까지
돌어보고 왔다.
안시례에서 상안으로 넘어 가는 산길에는 다랭논에 황금색이 눈이 부시도록 노랗다.
달천 해바라기네 밭에 심어 놓은 배추와 무
배추밭에 벌래 잡으러 가야겠다.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거 보니 친환경 재배인것 같아 보인다.
해바라기야! 조선오이 씨 받아서 상필이 좀 줘라.
내년에 텃밭에 심어보게.
마른 줄기에 오이가 씽씽하니 잘 자라네.
추석에 부추전 구워 먹는다고 베고난 뒤 다시 자란 부추
쪽파는 뽑아 먹기에 조금 어려보인다.
가을철 쑥갓 맛이 가장 좋을때인데.
울밑에선 봉숭아들이 고운색으로 피어있다.
옥천암에서 주워온 도토리.
필이네 텃밭에서 재배한 각종채소들..
고구마 줄기,상치,무우 순 나물,쪽파,호박,땡초,고구마 줄기 김치까지 듬뿍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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