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창 발리동천에서...

오늘 모임에서 남창에 있는 KOREA  RESTURANT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목재로 지은 개량한옥이 정원과 어우러져 분위가 있어보여서 참 좋았다. 이집 주인이 홍익 미대 출신이다고 하네. 그래서 그런지 한옥이지만 현대적 분위기가  살짝 가미된 건물이라서 색다른 느낌이들고 정원에는 조각상까지 있어서 볼줄도 모르지만 감상까지 하고 왔다.     동천은~ 하늘 아래 첫동네 신선이 사는 깊고 아름다운 땅을 예로부터 동천이라고 불렀다.       주말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찬다고 하는데 음식 맛은 그냥 그렇고 분위기맛이 더 좋다 ㅎㅎ           한창 공사 중인 정각도 있다.     앞뜰에는 돌로 조각된 탁자와 의자가 있는데 반구대 암각화의 형상이다.     탑 모양을 한 3층 지붕이 특이하다.     지붕이 기와 같기도 하고 너와지붕 느낌도 나고 짓다가 만 엉성한 느낌인데도 아늑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뒷뜰에는 색깔이 있는 기와로 쌓아 올린 꿀뚝이 참 이쁘다     정원에 있는 조각상인데 뜻을 알수가 없다 ㅎㅎ     감상은 보는 사람의 마음에 속에 있겠지...           통 유리로 된 큰 창인데 뒤 뜰을 볼수 있어서 좋다.

출처 : 울산병영초등학교50회

글쓴이 : 자유세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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