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진/산 정상에 서다

2012.06.10 범서 척과 국수봉<603m>

자유세상2 2012. 6. 10. 14:54

 

 

6월10일 들꽃 학습을 둘러보고,내친김에 은을암으로 훨~올랐다.

물론 11호가 아니고 자동차로 ㅎㅎ

요즘 척과에는 예쁜 전원주택들이 많이 자리한게 보인다.

 

 

어메~~! 은을암은 예전이랑 많이 다른 모습이다.

뭔일인지 얼른 올라 가봐야 알수 있을 것 같다.

 

 

은을암 전경

은을암은 새(乙) 숨은() 바위(巖) 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마당이 정말 한뼘 정도의 넓이 였는데

지금은 쇠기둥을 세우고 그위에 목판 데크를 깔아서 훨~넓게 맨들었더라.

 

 

산사 마당에서 본 치술령 능선

 

 

 종각이 보이길래 철계단으로 종각까지 올라 가보았다.

근데 철계단이 삭아서 무너질까봐 다리가 후덜덜...!!

 

 

박제상 아내의 영혼이 새가되어 숨은 굴

 

 

 

 

 

종각 위에서 내려다 본 은을암

 

 

종각 상단부 위에는 누군가가 염원을 빌며 꽂아둔 돈이 보인다.

 

 

중앙에 가장 높은 봉이 치술령이다.

 

 

산사 뒷쪽 국수봉으로 올라 가면서 컷!

 

 

갈지자로 가파른 길을 헉헉 오르고 보니 고작 오백미터 올랐다고 ㅎㅎ

 

 

해발 603M 국수봉

 

 

 

      

 

정상에서 본 척과 쪽.

중앙 산허리에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 건설하는 현장이 보인다.

 

 

옥녀봉 쪽에서 올라 오는 코-스 같은데...

 

 

 

 

 

요 다람쥐는 내랑 눈을 딱! 마주쳤는데도 도망 안가더라.

한참을 주위에서 까불다가 가더라.

귀여움 보다는 뺀질뺀질 하더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