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별 지구에서...

제 45회 처용문화제가 울상시 남구 달동 문화예술회관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시민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행사장이 있었다. 어린이가 직접 물레에 토기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보는중이다. 참~~예쁘게도 물든 담쟁이가 축제를 더 돋보이게 하는구나~~ 붉게 ..

토욜 오후, 코스모스는 제철을 맞은 듯 연신 방긋방긋..보는 나도 방글방글^^* 하늘과 물과 산이 있지만 여기에 꽃까지 곁들여 져있으니 자연의 조화로움에 그저 감사 할뿐... 남산 정상에 있는 상큼한 모습의 시계탑 은월봉 정상에 있는 남산루 남산루에서 무거동.구영리.삼호까지 한눈에..

다알리아, 꽃댕강,여러종류의 장미등 이 주를 이루고 카메라에 들어 오는 것 만 찍었는데 이 외에도 많이 있었다.

오늘 새벽...태화강변 산책시 만난 노란 금계국 입니다. 이 꽃밭을 지나노라면 장미꽃 향기와 비슷한 금계국의 향기에 취하기도 하지요. 아!! 이 금계국도 자세히 보니까 해바라기 같이 꽃이 해를 따라 다니더군요.ㅎㅎ

해발 천고지 쯤에 오르니 아주 작은 상운암이 희미하게 보인다. 외형이 뭐 중요하겠냐 마는 이렇게 서민적인 암자는 첨 본다. 암자 마당에는 태양광판과 작은 텃밭에는 스님이 심어 놓은 상추가 자라고 있다. 우리들 인기척에 스님이 밖으로 나와서 반갑게 맞이 해준다. 스님이 만들었다..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산은 우리를 오라고 손짓한다. 해바라기랑 필과 밀양 석골사 에서 구름옷 살포시 걸치고 있는 운문산으로 올랐다. 산이름 그대로 운문산은 이름에 걸맞게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우~~왕!! 멋져버려~! 폭포수의 우렁찬 소리가 점점 더 커..